고집불통과 무지는 결국 자기방어다 – 자존감의 그림자를 들여다보다들어가며살다 보면 꼭 한 번쯤 마주치는 사람들이 있다.틀린 걸 지적받아도 “아니야, 내가 맞아”를 외치며 끝까지 물러서지 않는 사람, 새로운 사실을 알려줘도 듣지 않고 자기 말만 반복하는 사람 말이다. 우리는 그런 사람을 흔히 “고집불통”이라고 부르고, 또 때로는 “무식하다”고 평한다.이들과 마주하면 답답하고, 대화조차 피하고 싶어진다. 논리도 통하지 않고, 팩트도 소용없다. 하지만 조금만 시선을 달리해 보면, 그들의 완고함과 무지는 단순히 성격의 문제가 아니다. 사실 그것은 자존감을 지키기 위한 몸부림, 다시 말해 ‘자기방어’의 표현일지도 모른다.오늘은 이 고집과 무지의 이면을 심리학적으로 들여다보고, 우리가 이들을 어떻게 이해하고 다뤄야..